리뷰

[전시]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파리, 일상의 유혹"-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은숲 2015. 3.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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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상의 유혹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 특별전"파리, 일상의 유혹"
전시회에 다녀왔다


※예술의 전당 가는 법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서초11번 마을버스를 타면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서 세워준다.


올때는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서에서
서초12번 버스를 타면 서초역에서 하차 할 수 있다.


서초역 3번 출구

버스에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서




한가람 미술관 가는 방향이 두가지다.











남성 잠옷.



카드릴 게임 도구





다기세트


맨뒤 뚜껑있는 그릇은 스프그릇.
맨뒤 오른쪽은 놀랍게도 세수그릇.
그 시절 상하수도가 잘 돼 있지 않아 물이 더러워서 세수를 할때 저렇게 길고 작은 그릇에 물을 받아 손가락으로
눈만 씻었다고 한다.




테이블 세팅용 식기를 위한 스케치.




화려한 장식품 같지만 양념통을 디자인한 것이다.
양념통과 양념통을 올려 놓을 장식.


작은것 하나에도 신경을 쓸 만큼
아름다움을 중요시 여겼다고 한다.


화려한 무도회.


저렇게 예뻐보이는데 앞에 큰 잔(부르달루)이 요강이라고 한다.


침실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기때문에 사소한것
하나도 아름답게 만들었다고 한다.


여성 침실.


침대 사이즈가 작은 이유는
그 시절 종교적인 신념때문에 앉아서 잤다고 한다.
(머리가 바닥에 닿을 때는 죽어서 관에 들어 갈때 뿐이라는..)
길이가 길 필요가 없는 이유.


드레스 룸.


구멍뚫린 의자는 화장실이고 옆에 큰 잔(침실용 요강)을
구멍 안에 넣고 볼일을 보면
하녀들이 잔을 정리해주었다고 한다.


볼일 다 보고 뒷물 하는 의자.


등받이에 가슴을 대고 앉으면 하녀가 뒷처리를 해줬다고 한다.



가발 보관대와 고대기


그 시절은 인쇄가 발달하지 않아 벽지도 직접 그렸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벽지도 그 시절 사용했던것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만든것 등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벽지에만 1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전시가 막바지라 그런지 도록이나 엽서등
할인해서 판매하는게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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