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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가 맛있기로 유명한 연남동 산왕 반점 다녀왔다.
늘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던데 점심시간을 빗겨서 갔더니 나름 한가하고 좋았다.
하지만 산왕 반점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이니 잘 맞춰가야 한다.
두 개의 층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자체는 넓지가 않아서 테이블이 많이 없었다.
중화요리집이니까 짜장면 짬뽕 이런 것 기본적인 중국집에서 파는 메뉴는 다 판다.
유명한 맨보샤는 여기서 새우 빵이라 이름 붙여 팔고 있었다.
멘보샤는 재료 때문인지 어디서나 비싸다.
4조각에 9,000 원하는 신왕 반점 새우빵 멘보샤
비주얼은 다 탄 식빵 조각 같아 보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새우가 씹히기도 해서 식감도 좋았다.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
다른 곳에 비해 이 정도면 가격도 낫다.
산왕반점 물만두 12개 가격 6,000원
속이 꽉 차서 진짜 맛있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꽃빵 2개를 추가해서 주문한 산왕반점 부추잡채 가격 17,000원
얘는 또 왜 이렇게 비싼지.
아낌없이 들어간 부추랑 고기
중화요리에서 하는 볶음류는 다 맛있다.
연남동 산왕반점 영업시간
화-목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공휴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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