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여행에서 늘 그렇듯 공항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고 극극 중심지이기도 한 산노미야역 근처로 호텔을 잡았다.
역이랑 더 가까운 고베 산노미야 도큐 레이 호텔(Kobe Sannomiya Tokyu REI Hotel 神戸三宮東急REIホテル)도 있지만 리뷰가 더 좋은 옆 호텔인 브렌자 호텔(brenza hotel)로 예약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이 체크인 카운터였다. 건물 높이가 꽤 됐다.
1층 엘리베이터 옆에는 전신 거울도 있어서 아침마다 나오면서 사진 하나씩 찍고 나왔다.
체크인하고 올라오면 깔끔한 복도
여긴 청소를 안해주는 대신 외출하고 돌아오면 수건이랑 휴지등을 넣은 봉투를 문 고리에 걸어준다.
조식은 포함하지 않고 대신 따로 돈을 지불하고 2층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 시간은 7-10am 이고 1650엔이다. 사진을 보면 부실해보여서 이용하진 않았다.
2층 카운터에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비품이 잔뜩있어서 알아서 가져가면 되는데 카운터랑 마주보고 있어서 갈때마다 직원들의 인사와 시선에 민망하기도 했다.
입욕제, 스킨이나 클린징도 있어서 아주 유용했다.
예약한 슈페리어 싱글룸
적당한 방 크기에 티비, 침대 그리고 책상과 의자까지 다 있다.
싱글침대도 나름 넓어서 편하게 이용했다.
침대 옆에 휴대폰 등 물건 둘곳도 넓직해서 좋았다.
꽤 높은 층이였지만 방 뷰는 없었다.
문 옆에 화장실과 옷을 걸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화장실 안은 못찍었는데 작지만 욕조도 있었다.
고베 브렌자 호텔 3박4일
196,309원으로 1박에 6만원대로 예약한 셈이니 진짜 저렴했다.
편의점도 가까이에 있고 비품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고 청소 안해주는게 오히려 편해서 좋았다.
다음에도 여기에 묵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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