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하노이-202211

하노이 여행 - 더 리틀 플랜 카페(the little plan cafe)

은숲 2022. 11. 16. 00:28
728x90


하노이는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카페는 찾기 어려운 동네였다. 콩카페를 포함한 체인점 카페이거나 허름하고 촌스런 느낌 나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그 중 6-7개 정도는 괜찮은 카페를 찾아놨지만 몇개 가보지 못했다.
가본곳 중에서 한국에 있었어도 인스타 갬성으로 유명했을 카페 더 리플 플랜에 다녀왔다.



간판도 작고 해서 카페 찾기가 겁나 힘들었다. 이렇게 건물 사이 허름하고 좁은 공간을 들어가야 2층에 위치한 카페 문이 나온다.



the little plan cafe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고 외국인들도 꽤 보였다.



문에 딱 들어서면 1층 입구 왼쪽에 허름한 카페 부엌이 있다. 여기서 음료등을 만들어 위로 올라오더라는.
가운데 계단으로 2층을 향해 올라갔다.



활짝 열려있는 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카페 내부
역시 열려있는 베란다 창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멀리 보이는 문이 카페로 들어온 문이다.
카페 내부 모습은 앤틱함이 물씬 풍긴다.



고가구 느낌의 의자와 테이블 하나하나가 다 다르다.
마른꽃이 테이블에 올려져있고 벽에도 이것 저것 많이 붙어있는데 다 너무나 잘 어울린다.

728x90

 


여기서 내부 계단으로 하나 더 올라가면 자리가 있지만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푸릇푸릇한 나무잎들이 시야를 다 가린 베란다 뷰.
그래도 너무 예쁘다.



멍때리고 있기 너무 좋은데 포토스팟자리라고 하니 사람들 많을땐 앉기가 꺼려질듯하다. 덥기도 하고.



이른 아침에 가서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실컷 사진찍으며 놀았다. 아메리카노 따뜻한걸 주문했는데 유리컵에 줘서 마시기 힘들었다.
뷰 맛집 카페로 여기는 관광지랑 멀지도 않으니 사진찍으러 꼭 들려야 할 카페인듯 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