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시]이집트 보물전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은숲 2017.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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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ian Treasures from The Brooklyn Museum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이집트 보물전에 다녀왔다
현재 미국 브루클릭박물관 소장중인 보물들이다


이집트 보물전 전시 기간은 2016년12월20-2017년4월9일까지다.


메인 포스터에 나온 미라관을 실제로 보게 되서 너무 좋았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기대하며 들어 갔다


들어가면 보이는 피라미드 안에 벽화에서 많이 보던 신이 서 있다

사자의 서
많이 훼손된채 발견됐지만 저 만큰 복원했다고 한다


미라관 토티르데스
관뚜껑에 그려진 얼굴은 사후세계의 왕 오시리스이다
하얀옷을 입은 여인은 오시리스의 부인 이시스이다
사후세계로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오시리스와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관 뚜껑


드디어 내가 보고 싶었던 미라관 가우트세셰누
Inner Cartonnage of Gautseshenu
그려진 그림들의 색 조화가 너무 어울렸다


그림으로 표현된 것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사진이 있어서 좋았다
호루스, 아누비스, 호루스 아들등


소베크호태프 3세 새김돌
재단이나 신전 장식용 새김돌
가운데 구멍은 최근 숫돌로 재활용되면서 기둥에 고정하기 위해 뚫은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런 보물인지 모르고 사람들이 숫돌로 사용한 모양이다


미라관은 발 바닥에도 놓치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시종이 머리 손질을 해주고 있는 새김돌, 화장품 용기, 여성 조각상


완전 맘에 드는 청동 거울
손잡이가 정말 예쁘다


화장용 팔레트


세네트
우리나라 윷놀이랑 비슷한 놀이 기구라고 한다


이집트 인형 샵티
사후세계에서도 하인처럼 부리며 풍료롭게 살라고 넣어주는 껴묻거리라고 한다


인물(이페피)조각상
형편이 어려워 저렴한 석회석으로 봉헌 탁자를 제작하고 조각상은 값비싼 규암으로 만들었다
비싼 재료를 사용할 형편이 안되는 상황을 보여준다고 한다


남성 미라 가면


고양이 관
동물도 신처럼 숭배했던 시대여서 고양이도 미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안에 고양이 미라가 있다


동영상도 보고

평일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엄청엄청 많았다


코브라를 쥐고 있는 이시스


아누비스
아누비스는 미라를 방부처리하는 제작자,죽은 자를 심판하는 재판의 기록관, 죽은 자를 사후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자로 묘사되었으며, 가끔은 미라 수호자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퀴즈 푸는 코너가 있었다


전시회는 끝


기념품 샾에서 이집트 보물전 관련 물건들 구경



눈에 띄는 이집트 보물 컬러링 엽서북


파피루스 종이로 만든 그림들


샤브티 피규어


이집트 손거울
전시에서 본 청동 거울을 본떠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이집트 보물전 이미지 카드 게임 및 퍼즐


북 마크


이집트 보물전 성인 입장료 13,000원
우리카드로 결제시 20%할인이 되고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50%할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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