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시]모딜리아니 전 -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은숲 2015. 7. 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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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남아 있는 작품이 많지 않은 모딜리아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그의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다.




모딜리아니전 오디로 가이드 3,000원이고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성인 입장 티켓은 15,000원





구입한 티켓과 리플릿.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부인 잔느 에뷔테른느와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로도 유명하다.
가난하고 나이많은 모딜리아니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잔느의 부모는
병으로 사망한 모딜리아니의 장례식을 치뤄달라는 딸 잔느의 부탁을 거절한다.
절망하던 잔느는 첫째딸을 남겨두고 만삭의 몸으로 친정집 건물 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잔느의 가족들의 반대로 10년만에야 두 사람을 나란히 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형은 잔느의 묘비명에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가장 헌신적이였던 반려자"라고 적었다고 한다.


전시회장 앞에 포토존






모딜리아니는 전세계 예술가들이 모여든 파리 몽파르나스에서
피카소나 디에고 리베라같은 여러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초상도 많이 그렸다.
성격과 외모가 좋았던 모딜리아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고흐도 그렇고 왜 죽어야만 유명해지는 지.
모딜리아니도 잔느의 자살로 인한 슬픈사랑이야기로 유명해진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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