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카페 시트론 오피스(cafe citron office)

간판이 너무 작아 지나치기 쉬운 카페 시트론 오피스
이름에 카페라고 적혀있지만 오피스라는 글자가 정말 카페일까 의심하게 했다.
카페 사무실 느낌이랄까.

반신반의하며 2층으로 올라가 봤다.

안심되게 하는 풍경이 카페 문 앞에서 확인이 된다.
문에 뚫린 작은 창문을 통해 카페 안 분위기를 살필 수 있었다.

공사장 벽돌을 쌓아 올린 커피 바 위에 아기자기하기 그지없는 귀엽고 예쁜 디저트가 잔뜩 올라가 있다.
사장님이신지 안에서는 디저트 만드는데 열중이셨다.
파티쉐가 있는 디저트 카페인가 보다.

디저트 가격은 사악했지만 그냥 케이크 한 조각이 아니다.
예쁜 디저트다!

공사장 벽돌 활용을 많이 한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별거 없어 보이지만 하여튼 요즘 유행하는 감성의 카페인 것 같다.

스트론 오피스에서 직접 만들어 병째 판매 중인 밀크티를 주문했다.
뭔가 영화에서 보던 위스키병 느낌이다.

컵에 딸기랑 얼음을 넣어줬다.
이 딸기 밀크티는 아이스만 된다.
달달하고 맛있는 딸기 밀크티였다.

샤로수길 카페 시트론 오피스 딸기 밀크티 가격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