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망원역 카페 프레쎄(presse) 샌드쿠키

은숲 2023. 3.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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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창문과 문 모두 예쁜 카페 프레쎄
진한색의 나무로 디자인되있는데 카페는 작아도 눈에 띄는 카페다. 망원시장 놀러갔다가 예전부터 가보려고 찜해놓았던 이 곳 카페 프레쎄(presse)를 가보았다.



제일 궁금했던 이곳의 시그치너같은 쿠키
쿠키 사이에 크림을 넣은 샌드형 쿠키인데 리뷰에서 보니 쿠키 모양이 하트나 트리등 다양하던데 이 날은 둥근 모양이였다. 아마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에만 다른 모양으로 판매하는 모양이다.

박스에 담으면 500원 추가
선물용인지 카페에 커피 마시러 오는 사람보다 쿠키를 사가는 사람이 더 많았다.



안에 인테리어도 나무나무하다.
작은 안쪽 커피바에 쿠키와 함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알바 한 분 계셨고 젊은 사장님은 계속 뭔가 들고 나르기를 열심히 하시던데 주방이 좁아 다른곳에서 쿠키를 만들어 가지고 오는지 사 오는지 하는것 같았다.



문앞에 있는 자리
독특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쇼파자리 말고는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불편은 해보이는데 비주얼로는 유니크해서 좋다.



안쪽은 창가에 바 자리가 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이 쫙 들어와서 좋았지만 눈이 부셔서 앉지는 못했다. 벽에는 수영하는 한 여자의 크고 시원한 그림이 딱 걸려있다.



쇼케이스에 있는 쿠키들
에스프레소, 유자맛차, 초코릿 바닐라, 초코 얼그레이, 오레오 등등 종류가 12개쯤 된다.
색도 모양도 예뻐서 맛이 없어도 신이 난다. 리뷰에서는 파운드 케익, 스콘등 다른 종류 디저트도 보였는데 다 정리한건지 보이진 않았다.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유자 민트 에이드 그리고 디저트로 주문한 쿠키는 딸기크림과 캬라멜 세사미로 골랐다.



세사미 쿠키에 캬라멜이 샌드되있고 딸키 쿠키 사이에 딸기크림이 샌드되있다.




쿠키는 아주 바삭바삭해서 가루가 엄청 생기는 식감도 아니고 초코칩 쿠키처럼 꾸덕한 식감도 아니다. 부드러운 쿠키 식감이고 중간 느낌인데 반으로 뚝 갈라 나눠먹었다. 진짜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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