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은 급체때문에 몸이 아파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다 극적으로 공항에 와서 커피에 죽 하나 먹고 비행기를 탔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무료 수화물은 15kg이였다. 쇼핑은 거의 안해서 문제가 없는 무게다. 나리타 공항 터미널3에 도착했다. 얼마만에 도쿄인지. 싫어하는줄 알았는데 그리웠나봐. 6번 승강장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다.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좋다. 예약한 도쿄역 부근 인터게이트에 체크인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처 긴자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식품 코너에 가서 도시락을 간단히 사들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먹었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앉을 의자랑 테이블이 많으니 가끔 이렇게 백화점 옥상에 와보면 좋을것 같다. H선 긴자역에서 첫번째 관광지로 향했다. 안갈아 타고 카미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