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에 있는 메세나 폴리스에 갔다가 빙수 먹으러 간 카페 아티제. 사진 출처: 머니위크 이번 신메뉴인 폼 빙수는 얼그레이와 청포도 두 가지이다. 청포도 폼 빙수를 주문했다. 카페도 넓고 좋았다. 시끄러운건 어쩔 수 없지만. 건물 위쪽은 주거 공간이다 보니 부부가 아이데리고 내려온 경우가 많은 거 같았다. 폼이 막 흘러 내리고 있고, 청포도는 세상에 상태가 처참하다. 말라 비틀어져 오그라들어 있다. 겉 상태도 안좋고. 안에도 청포도는 숨어있다. 얼음은 맛난데 폼은 뭔가 미지근해서 빙수랑 안어울리는 느낌. 전체적으로 별로. 안에 청포도도 얘네 상태 왜 이럼. 시큼하기까지. 가격도 비싼데 차라리 청포도 주스를 사 마시는게 나을뻔 했다. 굳이 얼글레이 폼 빙수 맛보러 다시 오지 않아도 될듯.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