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에서 구입한 당근잼.당근잼이 너무 특이한 느낌이라 구입했다. 다른잼이랑 헷갈릴까봐 carrot(당근)의 c를 봉투에 적어줬다. 야무지게 포장해주셨다. 코토코오야(kotokotoya)라고 적혀있는데 뜻은 모르겠네. 병 뒷면엔 일본식 유효기간이 적혀있다.일왕 즉위식 기준으로 년도를 딴다고 한다.다 됐고 7월4일까지만 먹으면 되는걸로. 과자에 푹 찍어 먹어본다.딸기잼처럼 걸쭉한 식감이 아니라 좋다.요즘 수제밀크잼 뭐 이런거 많이 나오는데 식감은 그런거랑 비슷하다.냄새도 좋고 당근맛이 나는데 전혀 이상한 느낌이 없고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은 하나에 600엔.자주는 못먹어도 가끔 먹기 좋다.우리나라에서 얼마전 사먹은 수제커피잼? 그거보다 훨씬 싸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