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날 아침 첫날 착오로 교통패스를 2days로 사지 못한 탓에 400엔이나 손해 보고 인포센터에서 원데이 티켓을 다시 샀다. Doutor(ドトールコーヒーショップ 神戸三宮店) 일정 시작 전 조식을 먹으러 도토루에 왔다. 매장 앞 조식세트 광고가 먹음직스러워 보였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세트 중에 하나를 골랐는데 사진보다는 내용물이 좀 얇팍해보였다. 주문하자마자 만들어주었고 걍 먹을만 했다. 도토루 모닝B세트 450엔 아무거나 다 탈 수 있지만 전날 시티 루프 버스만 타봤으니 이 날은 포트 루프 버스(port loop bus)를 타고 다녔다. 두 노선이 많이 겹치기도 한다. 포트 루프는 버스가 좀 더 길고 투박하게 생겼다. 시티 루프 버스랑 반대로 뒷문으로 타고 내릴때 앞으로 가서 기사님께 티켓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