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150년 된 건물에 오픈한 2층짜리 사니즈(Sarnies)라는 카페다. 야외에도 자리가 하나 있는데 내가 갔을때 고양이 한마리가 야외 테이블 위에서 카페 직원이랑 놀고 있었고 내부 창가자리에 앉아있던 손님이 그 모습을 찍고 있었다. 1층에 들어오니 모서리가 둥근 네모난 커피바가 보인다. 그 뒤로 아주 가파르고 좁은 2층 계단이 있다. 고양이랑 다 놀고 들어오는 카페 직원과 밖 고양이 사진을 찍던 서양인 손님. 평화로운 카페지만 오래된 건물안 벽은 낡은 티를 많이 낸다. 좁다란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갔다. 굿즈, 드립백과 원두등을 판매중인지 전시가 되있었다. 주문한 커피 블라썸(coffee blossom)티. 여기 원두도 직접 로스팅도 하고 그래서 커피맛도 좋았을것 같고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