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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카페 6

하노이 겨울 첫날 - 베트남 항공, 포10, 성요셉 성당, 히든 앨리 카페, BRG마트

12월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에 다녀왔다. 지난번 저가 항공으로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항공비가 너무 올라 큰 차이도 안난것 같다. 베트남 항공은 3-3-3 좌석이라 비행기도 더 크고 모니터가 있어 영화등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비엣젯을 타고 갔을때 비상구 좌석에 앉아서 인지 좌석은 비엣젯이 더 편했다. 어느 항공이든 비상구 좌석이 짱인듯 하다. 베트남 항공의 또 다른 장점은 기내식이다. 이건 돼지고기 어쩌고였는데 그냥 그랬다. 소고기가 오히려 맛있었다. 음료도 주고 무료 위탁 수화물까지, 서비스는 베트남 항공이 당연 좋다. 도착 후 수많은 환영 인파를 뒤로 하고 공항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이번엔 그랩을 불러 호텔로 바로 갔다. 카드 자동 결제로 해 놨는데 나중에 보니 달러로 다 결제가 됐더라는..

하노이 12월 여행 - 카페 히든 앨리 하노이 (Hidden Alley Hanoi)

하노이는 체인점 카페를 제외하고는 현대적인 인테리어 카페 찾기가 어렵다. 11월 하노이 여행에서 찾은 하노이 스타일의 갬성 카페가 더 리틀 플랜 카페였다면 12월 하노이 여행에서 찾은 카페는 히든 앨리 하노이(Hidden Alley Hanoi)다. 구글 지도와 건물 밖에는 아임프레소(I’m presso)카페라고 나와서 찾기 어려웠다. 리뷰를 읽어보니 같은 카페였다. 어두침침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했다. 저녁에 갔더니 더 음침했다. 위에 작은 카페 간판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니 계단들이 나온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오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두 번 좁은 계단을 오르면 카페 문이 나온다. 빨간 벽돌로 된 카페벽과 좁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내부가 들어온다. 카페보다는 펍 같은 느낌도 든다. 좋은 자리는 ..

하노이 여행 마지막 날 - 포10, 짱띠엔 플라자, 핫스톤 마사지, 꽌넴

The Little Plan Cafe(Kế Hoạch Nhỏ Café) 하노이 개인카페인데 잘 말하면 엔틱하게 꾸며진 카페이다. 인기많은 베란다 자리에서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 놓고 사진 한장. 하노이 여행 - 더 리틀 플랜 카페(the little plan cafe) 하노이는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카페는 찾기 어려운 동네였다. 콩카페를 포함한 체인점 카페이거나 허름하고 촌스런 느낌 나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그 중 6-7개 정도는 괜찮은 카페를 찾아놨지만 joannestory.tistory.com Hair Salon Vân Nguyễn 전에 갔던 미용실 다시 와서 샴푸를 했다. 드라이는 머리 말릴 정도만 해주는데 등을 다 적셔놔서 짜증났다. 하노이 여행 - 미용실 샴푸 마사지(Hair Salon Vân N..

하노이 여행 둘째날-에그커피, 헤어마사지, 분보남보,하노이 기찻길, 콩카페, 퍼자쭈옌

둘째날이 밝았다. 조식만 먹고 아침부터 바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에스테바 스파(Estheva Spa) 숙소 근처에서 후기가 좋았던 곳중 하나로 골랐다.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아직 준비가 덜 됐는지 좀 당황하신듯 했고 차 한잔 마시면서 좀 기다렸다. 약한 압으로 받기 위해 아로마 마사지로 골랐고 가격은 490,000동(약 28,500원)이였다. 여기는 특이하고 귀찮게 조그마한 상자를 가져와 돈이나 휴대폰등 귀중품을 넣으라 했고 잠근 다음 열쇠를 손목에 끼워줬다.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 상자에 넣었다가 마사지가 끝나고 다시 빼서 가방에 넣고 하는게 귀찮았다. 그냥 사물함을 두시지. 이것조차 안하고 가방이랑 옷을 그냥 두는 마사지샾이 더 많긴 했다. 카페 딘(Café Đinh) 에그커피만 파는게 아닌게 에그..

하노이 여행 첫날-비엣젯 항공,야시장, 발마사지, 호안끼엠 호수

베트남에 처음 가는데 수도인 하노이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혼자가는 여행이다보니 호치민보다 치안은 좋다고 해서 골랐다. 아침 일찍 도착한 인천 공항 비엣젯 항공 인천(11:05)->하노이(14:10) 하노이(22:50)->인천(5:25) 인천은 게이트에서 비행기가 연결되있지만 하노이에서는 도착했을때나 인천으로 출발할때 비행기 앞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에 내려서 비행기를 타는 사진인데 인천으로 돌아갈때 모습이다. 대부분 동남아를 가는 저가항공이 그렇듯 3-3 열 좌석이라 비행기는 굉장히 작았다. 비엣젯은 워낙 좌석이 좁은것으로 유명해서 돈 내고 미리 비상구 좌석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모니터도 없고 잠이나 푹 잤다. 악명과는 다르게 마침 두 번 다 정시 출발했다. ..

하노이 여행 - 더 리틀 플랜 카페(the little plan cafe)

하노이는 현대적이거나 세련된 카페는 찾기 어려운 동네였다. 콩카페를 포함한 체인점 카페이거나 허름하고 촌스런 느낌 나는 카페들이 많았는데 그 중 6-7개 정도는 괜찮은 카페를 찾아놨지만 몇개 가보지 못했다. 가본곳 중에서 한국에 있었어도 인스타 갬성으로 유명했을 카페 더 리플 플랜에 다녀왔다. 간판도 작고 해서 카페 찾기가 겁나 힘들었다. 이렇게 건물 사이 허름하고 좁은 공간을 들어가야 2층에 위치한 카페 문이 나온다. the little plan cafe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고 외국인들도 꽤 보였다. 문에 딱 들어서면 1층 입구 왼쪽에 허름한 카페 부엌이 있다. 여기서 음료등을 만들어 위로 올라오더라는. 가운데 계단으로 2층을 향해 올라갔다. 활짝 열려있는 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카페 내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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