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에 다녀왔다. 지난번 저가 항공으로 비엣젯을 이용했는데 항공비가 너무 올라 큰 차이도 안난것 같다. 베트남 항공은 3-3-3 좌석이라 비행기도 더 크고 모니터가 있어 영화등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비엣젯을 타고 갔을때 비상구 좌석에 앉아서 인지 좌석은 비엣젯이 더 편했다. 어느 항공이든 비상구 좌석이 짱인듯 하다. 베트남 항공의 또 다른 장점은 기내식이다. 이건 돼지고기 어쩌고였는데 그냥 그랬다. 소고기가 오히려 맛있었다. 음료도 주고 무료 위탁 수화물까지, 서비스는 베트남 항공이 당연 좋다. 도착 후 수많은 환영 인파를 뒤로 하고 공항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이번엔 그랩을 불러 호텔로 바로 갔다. 카드 자동 결제로 해 놨는데 나중에 보니 달러로 다 결제가 됐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