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남아 있는 작품이 많지 않은 모딜리아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그의 전시회를 보러 다녀왔다. 모딜리아니전 오디로 가이드 3,000원이고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성인 입장 티켓은 15,000원 구입한 티켓과 리플릿.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부인 잔느 에뷔테른느와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로도 유명하다. 가난하고 나이많은 모딜리아니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잔느의 부모는 병으로 사망한 모딜리아니의 장례식을 치뤄달라는 딸 잔느의 부탁을 거절한다. 절망하던 잔느는 첫째딸을 남겨두고 만삭의 몸으로 친정집 건물 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잔느의 가족들의 반대로 10년만에야 두 사람을 나란히 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형은 잔느의 묘비명에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