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후쿠오카 여행 중 묵었던 서튼 호텔(サットンホテル博多シティ)입구다. 위치가 하카타역이랑 약간 떨어져 있어서 먼 건 아니지만 뭔가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 연결돼서 갈만한 곳도 없고 무조건 일단 하카타로 가야만 하는 위치였다. 호텔은 꽤 커 보였다. 로비도 넓다. 열쇠는 맡기고 외출해야 한다는 게 불편했다. 방에 들어와서 문을 보고 찍었다. 문 옆에 옷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옷걸이, 슬리퍼랑 입을 수 있는 가운도 준비돼있다. 싱글 침대 두 개 보통의 일본 호텔 방 치고 아주 좁지는 않았다. 침대 옆이고 문 정면으로 있는 테이블 겸 책상 화장대로도 사용해야 하는데 큰 거울이 없다. 화장실은 나름 이 정도면 넓다. 한 명은 충분히 들어가는 보통 사이즈 욕조도 있다. 방과 화장실 사이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