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후쿠오카 타워
하카타항에 가면 하카타타워도 있다고 하는데 거긴 이렇게 높진 않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카메라 모형
카메라를 올려놓으면 후쿠오카 타워를 배경으로 셀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입장료는 외국인이라고 할인해서 640엔이다.
그냥 들어갔는데 뭐 할인도 돼서 좋았다.
원래 고등학생부턴 800엔이다.
1층에 기념품샾이 있는데 후쿠오카 명물 모츠나베를 팔고 있다.
내용물 상태가 궁금은 했으나 한국에 들고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패스했다.
이것저것 먹을 것, 마그넷 등 기념품들을 구경했다.
1층 로비에 있는 포터월
얼굴을 넣고 후쿠오카타워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본사람들은 직업정신이 참 투철하다.
엘리베이터 탔는데 설명하는 여자분이 무슨 말인지 당연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너무 친절하고 열심히 하는 게 보였다.
위에 올라와서 아래 전망 구경했다.
바다 배경이라 역시 많이 높지 않았어도 멋졌다.
옆에 있던 모모치해변도 이렇게 보니 더 예쁘다.
다 보고 내려와서 다음 행선지인 마리노아 시티 아웃렛으로 향했다.
걷기도 하고 버스도 타보고 교통편을 잘 몰라서 그랬지만 이런 시간도 너무 재밌었다.
목표였던 대관람차가 보이는 마리노아 시티에 도착했다.
쇼핑센터이기에 이것저것 백화점처럼 많은 상점이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없었다.
좀 찾아보고 갔으면 좋았을걸 정보가 없어서 프랑프랑 아울렛을 못 보고 온건 두고두고 아쉽다.
아래에는 작은 공원처럼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한가롭게 아이 데리고 산책 나온듯한 여자분도 있는데 이 동네 살면 좋긴 하겠다.
멀리 보이는 성당 같은 멋진 건물이 있는데 예쁘다.
이곳은 결혼식도 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일찍 와서 해가 안 져서 시간이 빨리 가기를 계속 기다렸다.
해가 지면 관람차를 타려고 왔기 때문이다.
드디어 어두워지고 관람차에 불이 들어왔다.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다.
사람도 없고 금방 타고 내려와서 찍은 대관람차
다시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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