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양평 카페 문화공간 아트바이어(artbuyer)

은숲 2022. 7.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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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있는 카페 문화공간 아트바이어에 다녀왔다.
조명발 많이 받고 포토샵도 많이 했겠지만 인스타에서 본 카페 공간이 너무 예뻤다.
주차는 카페 앞마당에 할 수 있는데 오전중에 가서인지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한 채 있는 한옥을 자작나무인가가 총총 가리고 서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거기에 조명을 다니 밤에 보면 더 예쁠듯 하다.


오전인데도 조명을 껴두어서 얼핏 저녁에 어떨지 느낌이 조금 난다. 흐린 날씨여서 조금은 주위가 어두워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ㄱ자 구조로 되어 있는 한옥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통 유리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조화가 너무 잘 되어있는듯 하다.


통유리에 나무 기둥 그리고 풀떼기들
앞에 있는 나무 의자 뒤로는 빨간 금붕어가 사는 긴 직사각형 연못이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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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목조 골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내부도 멋지다.


여러 스타일의 의자와 테이블이 각각 풍경이 다른 창가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뒷마당이 보이는 자리


앞 마당이 보이는 넓은 바 느낌의 자리


뒷마당으로 나왔다. 비가 올듯 흐린 날씨라 야외공간도 앉기 좋았다. 의자는 좋은 의자가 아니지만 그냥 저냥 앉아있기 나쁘진 않았다. 옆으로 나가면 바로 강가이다.


뒷마당에 앉으면 보이는 풍경은 낮은 돌담과 소나무 뷰.
새소리와 풀냄새가 너무 좋았다.


들어오는 입구에 바로 있는 커피바에서 주문을 한다.


기본적인건 다 팔고 있는데 풀맛나는 티 종류는 메뉴에 없었다. 음료 가격대도 무척 비싸다.


디저트는 크로플이 있고 케익류 몇가지가 있었다.


얼그레이 롤케익과 허니 블랙 자몽티 그리고 아메리카노.
자몽티는 자몽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 더 맛있었다.

뒷마당 옆으로는 강이 펼쳐져 있어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듯 했다. 강가에 사람들이 많이 와 있기도 했다.

북적대지 않고 한적해서 더 좋았던 카페라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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