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서울숲 센터 커피(center coffee)

은숲 2022. 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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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옛집을 리모델링 한듯 안한듯 꾸며놓은 서울숲의 센터 커피
여기가 커피가 맛있다고 하고 여기저기 센터커피의 원두를 쓰는 카페도 있는것 같다.
여름이라 소프트 밀크 아이스크림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는지 초코 아이스크림 사진이 있는 포스터가 벽에 붙어있다.


오른쪽 계단은 베란다 자리를 통해 카페로 들어가는 문인것 같고 왼쪽에 있는 계단은 정문 느낌의 입구가 있다.


콩크리트와 콩크리트 빛 인테리어인 매장 안
커피바를 마주 하고 일자로 앉아 있는 좌석이 길게 한 줄 있다.
요즘 카페는 이런식이 참 많다.


커피 바 가장자리에 2명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뒤에 있는 작은 베란다도 일자로 쭉 늘어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coffee라는 문자를 디자인해 놓은 센터 커피 로고가 박힌 에스프레소 머신


메뉴가 아주 심플하다. 정말 맛집 같은 느낌이 든다.
블로잉(brewing)
에디오피아 구지 우라가 테베 브루카 워시드(Ethiopia "Tebe Burka")
콜롬비아 우일라 비아 플러 핑크 버번 내추럴 ASD(Colombia "Villa Flor Pink Bourbon")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오마 게샤 1931 내추럴(Ethiopia"Oma Gesha 1931")
이름이 어려운데 뭔 얘긴지 아시는 분 설명 좀 ...
커피(아이스 브레이커 블랜드/Ice breaker Blend)
블랙, 화이트, 콜드브루 게이샤
디카페인
블랙, 화이트, 콜드브루
오트(OAT)
플랫화이트
넌커피
쑥 라떼, 리치 아이스티
시그니쳐
흑임자 라떼, 스윗 라떼
티(Tea)
자스민, 레드 넥타(red nectar)

 

카페 구경 좀 더 하고 음료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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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야외좌석인 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 문
그리고 옆에는 판매중인 원두들이 진열되있다.


바로 윗층에도 자리가 있다.
공사하다 만듯한 벽돌 인테리어
공원쪽 밖을 볼 수 있게 배치된 좌석이 정 가운데 있기도 하다.


정면으로 보면 이런 모습인데 좌석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떨어져 있어서 좋다.


여긴 창가쪽 바 자리


바 자리의 의자 모양은 독특하고 불편해 보이지만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자리라 좋을듯 하다.


주문한 그냥 블랙 커피랑 디카페인 블랙 커피
일종의 아메리카노이겠지.
센터커피 로고가 박힌 깨끗한 유리잔.
얇아서 잘 깨지는 듯 하다.
디카페인이건 아니건 산미가 있었다.
그래도 디카페인이라도 돈을 더 받진 않아서 좋았다.

센터 커피의 블랙 커피 가격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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