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레스토랑 “랑만” - 더현대 서울

“lang man”이라는 베트남 레스토랑
더현대 서울 6층을 돌다가 발견했는데 매장이 아주 오픈되어 있는것이 마치 푸드코트 같다.

밖에서 보는것보다 안쪽 깊숙하게 자리가 꽤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 한참때인지라 대기를 했다가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는 못앉고 바 자리에 겨우 앉았다. 약간 오픈 키친이라고 해야하나. 열심히 음식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메뉴를 살펴보자.
밥과 누들

2,3,4인 세트메뉴
2인 A세트 주문
쌀국수, 분짜, 반쎄오

사이드 메뉴

하루 30인 한정판매
해신 쌀국수까지.

랑만 이름이 박힌 종이 봉투에 수저가 들어가 있다.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주문한 메뉴는 하나씩 빠르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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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세트 등장
우선 분짜가 도착했다.
면이랑 2종류의 고기와 야채들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야채랑 고기랑 소스에 푹 담궜다 뺀 면을 같이 먹으면 된다.

다음은 쌀국수
쪽파 송송 넣고 고수랑 레몬 그리고 매운 고추는 따로 준다.

그런데 면이 분짜에 나온 면이랑 같은데 완전 소면 같다. 쌀로 만든 소면.
이것도 맛있게 냠냠.

노란 부침개에 숙주등을 볶아 넣은 반쎄오
야채랑 같이 소스에 찍어먹는데 아휴 먹기 엄청 힘들었다.

노란 부침개는 기름에 쩔은 맛에 좀 딱딱했고 큼지막해서 가위도 없이 잘라먹기 힘들었다. 안에 숙주와 함께 고기랑 새우도 들어있다. 부침개 부분만 아니면 먹을 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