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중앙아시아(러시아) 거리에 있는 러시아 디저트 전문점
영어는 “러시안”인데 한글은 “러시아”다. 헷갈릴 수 있다.
재료비 상승으로 가격이 인상됐다는 안내문이 문 앞에 붙어있다. 처음 왔는데 인상이라니. 인기가 많은 지 안에 테이블은 앉을자리도 없었고 포장손님도 많았다.
생활의 달인에 나와 유명해진 모양이다.
충무로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충무로역 2번출구)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가보면 좋겠다.
쇼케이스에 가득한 케이크들
종류가 무척 많고 모양도 다양하다. 색은 비슷비슷하다.
정말 다 먹어보고 싶다.
계산할때 케이크 이름을 말하면 바로바로 꺼내 포장해 주니 절대 열지 말 것.
넓지 않은 매장 안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쇼케이스 있는 쪽은 박스가 쌓여있고 정신없는데 반대편 테이블 있는 좌석 쪽은 그래도 카페 같은 분위기다.
쌈사라는 이름의 소고기빵도 러시아의 유명한 빵인 것 같은데 소고기빵은 디저트 느낌이 안 들어서 사지는 않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케이크 포장해 주고 계산해 주는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사장님도 친절은 한데 영혼이 나가있는 듯했다. 이렇게 인기 있는 디저트를 이제야 알았다니!
두 조각 케이크 포장해 왔다.
넘버 1, 2인 케이크로 사 왔다. 연갈색과 진한 갈색 케이크
정사각형으로 잘려있는 넘버 2 나폴레옹(Napoleon:페스츄리&파티시에 크림)
넘버 1 메도빅 꿀 케이크 오리지널(Medovik Honey Cake)
이건 공차에서도 판매 중인 말렌카 꿀 케이크랑 비슷하다. 공차에서도 먹어보고 싶다.
둘 다 너무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한데 나폴레옹은 페스츄리처럼 돼있어서 식감도 좋은데 다 부서지니 밖에서 먹으면 불편할 듯하다. 꿀 케이크는 꽤나 묵직하다.
동대문 러시아 케이크 영업시간
화-일 12-2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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