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디라고 읽으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파벳 JEDI라고 적힌 방콕의 카페. 간판만 보면 보통의 다른 카페와 별다를게 없어보인다. 매장 앞 처럼 내부도 온통 하얗다. 뭔가 일본스럽기도 하다. 위에는 샵(#)모양의 전등이 달려있다. 커피바 밑에 콘센트 꽂을 수 있는게 많다. 다른카페에서는 찾기 힘들었는데. 커피, 논커피, 시그니쳐 음료, 티, 쥬스, 아이스크림 등 메뉴가 다양하다. 하지만 너무너무 더운 시간들을 보내고 온 뒤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눈에 들어왔다. 창가에 큰 통창. 뷰는 딱히 좋은게 아니지만 테이블과 의자도 많이 가져다 놓지 않아서 보기도 앉기에도 좋을듯하다. 하지만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 편히 앉기는 힘들겠다. 이 카페의 정말 예쁜 곳, 두 개 중 하나인 이곳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