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일본식 집을 그대로 사용하는 카페 칭텐치류 고즈넉한 분위기에 융캉제라는 이 동네와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앞에 조그마한 정원이 딸려있다. 식사도 되는 곳이다 보니 약간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나는 좌석도 있다. 유리창 너머로 정원이 보여서 분위기가 좋았다. 내가 앉은자리는 작은 방 같은 곳이었다. 열고 닫는 문이 있진 않았다. 빳빳한 칭텐치류 메뉴판 디저트 부분 사실 차를 마시고 싶어 오기도 했는데 잘못 알고 간듯했다. 차를 마시는 곳은 아닌지 차 메뉴가 별게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슷한 이름의 티하우스가 있던데 거길 갔어야 했다(칭텐치류 티하우스; 靑田七六 tea house) 한글 메뉴판으로 달라고 하니 다시 가져다주었다. 한국사람들도 종종 오는듯했다. 주류와 차 음료 부분 아이스크림과 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