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레 팬케익이 맛나다고 유명한 에이치 오븐 카페인데 정해진 시간에 일정 수량만 팔아 늦게 가면 못 먹다고 한다. ... 그래서 못 먹고 왔다. 저녁시간에 가니 매장 안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커피바 옆에 작게 베이커리가 놓여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빵도 원래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마저도 많이 빠졌다. 매장 안쪽이 은근히 넓었다. 낮엔 자리잡기 힘들다는데 수플레 팬케익의 힘인가 보다. 꼭 먹어봐야 하는 건가. 아메리카노랑 롤케이크 한조각을 세트로 저렴하게 팔길래 기본이랑 녹차맛 롤케익으로 골랐다. 롤케익 옆에 살짝 생크림을 놔줬는데 여기 생크림 맛집인 듯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났다. 롤케익도 부드럽고 맛났는데 녹차롤케익이 조금 더 괜찮았다. 에이치 오븐 아메리카노+롤케이크 한 조각 세트 가격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