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에서 자체 생산된 디저트류가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티라미수다. 크기는 크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간단히 먹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완제품이라 좀 더 맘에 들었다. 유형이 아이스크림으로 되어있는걸 보니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 카페에서 가끔 덜 녹음 티라미수 케이크를 주는데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인데 딱 그 느낌이겠다. 유지방은 7% 뚜껑을 열면 미니 스푼이 들어있다. 케이크던 아이스크림이던 작은 스푼만 있으면 다 먹을 수 있지. 비닐을 제거하니 위에 코코아 파우더가 곱게 깔려있다. 한 스푼 떠 보니 케이크라기 보다는 역시 아이스크림이다. 여름이니까 이렇게 얼린 아이스크림 스타일의 티라미수가 더 좋긴 하다. 맨 밑에 에스프레소에 젖은 아주 얇은 케이크 시트가 있고 그 사이 아이스크림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