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을 걷다가 계획했던건 아니지만 지나다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보았다. 카페 데일리 오아시스(Dairy Oasis) 아치형 창문이 인상적이다. 건물 옆 짜투리 공간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놨다.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이는 카페다. 카페 입구가 폴딩도어인지 훤하게 열어놨다. 겨울에 어쩔려고 그러나싶기도 하다. 요즘은 좀 쌀쌀해졌지만 낮에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 이렇게 해놓기 딱 좋은게 아닌가 싶다. 세상 폭신폭신해보이는 쇼파. 색 배치도 너무 좋다. 등받이 없는게 약간의 흠? 나무로 된 문도 아치형이다. 컵이나 머그잔등 카페에서 만든 굿즈도 판매중인지 전시가 되있다. 쇼파색이랑 잘 매치가 되는 민트색 커피바 커피 머신기 위에 올려진 종이컵중 분홍색이 있다!! 귀여워라! 사막의 선인장이 올라간 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