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와 완전 맞닿아 있는 카페 슈룹 곧 방영될 사극 슈룹덕분에 알게된 단어인데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순우리말로 우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간판에 우산그림이 있다. 왼쪽에 진돗개 두 마리가(갇혀)있으니 조심해 달라고 안내가 크게 적혀있기도 하다. 들어가면 왼쪽에 여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양 옆으로 왼쪽은 예쁜 커피잔 세트들이 놓여있고 오른쪽은 커피바가 있다. 맥주랑 과일청, 디저트 케이크등이 쇼케이스에 있다. 꽃차잎, 커피잔등이 전시되있다. 그리고 옆에는 책들도 꽤 있다. 넓은 공간이라 좋다. 주말인데도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안쪽 깊숙한 곳에도 자리가 넉넉하게 있다.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들은 굉장히 오래되어보인다. 자잘한 조명이 천장에 전체적으로 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