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모지코에 가는 길 고쿠라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간다. 표를 넣으면서 안내하시는 분들한테 어디로 가서 타는지 물어봤다. 7번 트랙에서 대기하다 탔다. 남들 다 찍는 모지코역 글씨체가 동글동글하니 귀엽다. 역 내에도 이것저것 꾸며져 있어 예쁘다. 역무원 옷입고 사진 찍는 코너도 있고 동전 던지고 소원 비는 연못도 작게 있다. 역에서 나오면 오래되 보이지만 유럽스럽기도 한 건물들이 보인다. 모지코에 있는 바다쪽으로 걸었다. 바다를 싸고 쇼핑몰이 쭉 있다. 모지코를 상징하는 지모(じーも)가 서 있다. 바나나맨 모지코는 1899년 개항한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했던 곳으로 바나나가 일본에 처음 수입된 곳이기도 하단다. 1995년부터 정비해서 관광지로 개발을 했다고 한다. 날씨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