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새로 나온…지는 좀 됐지만 아직 새 메뉴로 소개되고 있는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즈 버거 아라비아따가 이탈리아어로 ‘화난’, ‘분노한’ 이란 뜻이라고 한다. 그만큼 매운맛이란 뜻이다. 믹맥처럼 뚜꺼운 종이에 둘러싸여 있다. 종이를 빼고 보니 아주 엉망이다. 잘 좀 만들어주지. 소스며 양배추며 다 튀어나왔다. 치킨 밑에 얇게 리코타치즈가 들어있다. 좀 녹아서 그런가 듬뿍 들어있지 않은 느낌이다. 아라비아따 소스가 듬뿍 들은 버거 리코타 치즈는 잠깐 보인다. 아라비아따소스사 매운맛이지만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약간의 매콤한 맛에 리코타 치즈가 섞여서 잘 어울리긴 했다. 먹기 좀 불편했고 햄버거가 매콤한건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에겐 안맞겠지만 괜찮은 버거였다. 맥도날드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즈 버거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