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자체도 타이거스럽고 멋진 밀크티 가게 타이거 슈가 갈 때마다 줄은 엄청 길지만 맛있다고 한국까지 소문났고, 본점이 대만인 것 같은데 홍콩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지나칠 수 없었다. 중앙 위 모니터에서 계속 나오는 타이거 슈가 인증 사진, 영상 모음들 콘셉트 자체가 멋졌다. 진짜 잘 만든 영상이다. 열심히 바쁘게 만들고 계신다. 주문할때 베스트 메뉴 달라고 하니 푸딩 넣을 거냐고만 물어본다. 당연 넣어야한다. 푸딩이 키포인트다. 달달한 흑설탕에 작은 펄, 우유 잔뜩 그리고 두부 같은 하얀 푸딩 사이즈도 든든하게 마실 수 있게 크다. 물론 다른 가게도 그렇지만 대만 음료 크기는 대체로 크다. 처음에 받았을때 따뜻했다 잘 섞어마시면 꿀맛 다들 55위안에 마셨다는데 나는 왜 70위안인가. 크림인지 푸딩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