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까지 가서 실내 활동이 가능한 박물관을 찾았다. 강화 자연사 박물관과 역사박물관 그리고 고인돌 공원이 한 곳에 뭉쳐 있었다. 어디서든 티켓 하나만 끊으면 그걸로 3곳을 모두 볼 수 있다. 영수증이 티켓을 대신하니 잘 보관해야 한다. 먼저 도착한 자연사 박물관을 들어갔다. 처음 시작은 나비등 곤충들이 나온다. 이곳은 기증.기탁실로 강화 출신 박제원 선생(1965-2005)이 기증하신 다양한 곤충 표본이 전시되있다. 그리고 강화의 멋진 풍경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된 공간 까지가 첫번째 전시관이다. 같은 층 옆에 있는 전시관 태양계의 탄생, 다양한 생물로 가득한 지구,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 인류의 진화의 테마로 전시가 되어있다. 광물들 황옥, 남옥, 청옥, 자수정 등등의 원석이 전시되있다. 아주 큰 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