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오슝 떠나는 날 날도 많이 좋아지고 비도 더 이상 오지 않았다. 가오슝에서 누가 크래커로 유명한 집을 가고 있었다. 태풍이 얼마나 심했는지 엄청 큰 간판이 떨어져 있다. 타이베이에도 미미누가크래커(밀밀/蜜密牛軋餅)가 유명한데 가오슝에도 같은 한자는 아니지만 같은 발음의 메이메이 누가크래커(미미/美美香蔥夾心餅乾) 집이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위치가 진짜 애매해서 지하철역(Martial Arts Stadium Station/技擊館)에서 내려 많이 걸었다. 매장은 약간 공장 분위기였는데 친절하셔서 좋았다. 벌크 한 봉지 구입해서 나왔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한데 현금이 없어서 한봉지 밖에 못 샀다. 가오슝 메이메이 누카크래커 가격 500NT$ (약 18,000원) 지나면서 초등학교 건물을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