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다운튼 애비 Abbeys Cafe

숙소였던 파야타이역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 다운튼 애비 애비스 카페.
구글 지도로  찾아가는데 아무리 찾기가 무척 어려웠다.
이름으로 검색보단 Marwin Villa를 찾아서 4층으로 가면 된다.

Abbeys cafe
Marwin Villa를 찾아서 4층으로 가면 된다.
영업시간
화-목 10am-6pm/금-일 10am-7pm
월요일은 휴무네.
역시나 방콕 카페답게 일찍 문을 닫는다.

4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하얀 벽에 통창문으로 된 매장이 나온다. 마치 스튜디오같다.

이렇게 들어가기 전 밖에서 찍은 모습이 더 멋진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 왼쪽을 보면 커피바가 딱 있고 디저트가 들어있는 쇼케이스가 보인다.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케이크가 몇종류 있었고 생수랑 맥주도 판매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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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문쪽을 바라보면 다운튼 애비 애비스 카페라고 영어로 적힌 간판같은게 벽에 있고 그 앞으로 간단한 쇼파와 의자만한 테이블이 있다.

창가쪽에서 매장 안을 바라보면 신기한 모양의 의자가 여러 종류있는 테이블도 있고 문없는 방같은 공간이 안쪽 구석에 있다. 그곳에도 테이블들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붙어 있지 않아 널널하고 좋았지만 앉을 자리가 많이 없다는 단점도 있겠다.

가운데 이렇게 라운드로 된 테이블이 있는데 시그니처같은 공간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주문한 말차 유자
방콕 카페에서 유자아메리카노 같이 자주 유자랑 뭔가를 섞은 음료가 많았다. 여긴 말차랑 유자를 합친 음료였는데 말차맛은 거의 안나고 유자맛이 강했다. 음료 색과는 반대이다. 굉장히 맛있다기 보다는 그저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

카페를 찾으며 돌았던 이 카페 근처 환경은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창가 자리 뷰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구글 포토에서 이 카페 내부 사진은 멋있었는데 좀 달라진것 같아 실망이였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