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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스타 stick it 파우치(fish scale small)

은숲 2022. 7. 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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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에서 발견한 독특한 천 조각
히카스타 스틱 잇이라는 파우치라고 되어있지만 파우치보다는 손수건같이 생겼다.


셀프 흡착 원단이라고 해서 파우치 모양이든 뭐든 접어서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수건의 기능은 서로 면이 붙는다는 것이다.


아이고 중국어 잔뜩있는걸 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인데 믿고 써도 되는건지 걱정이다.
제품 성분이 폴리에스테르 100%라고 한다.


크기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를 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산건 S이고 더 작은 XS가 있었고 제일 큰 사이즈는 XXL까지 있다.

제품 설명 사진처럼 파우치 모양으로 편지 봉투 접듯 접어서 물건을 넣어도 천끼리 마치 찍찍이 마냥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린트도 고를 수 있었는데 물고기 비늘같은 무늬로 골라봤다. 안쪽은 회색이다.
사이즈는 28x28cm
이제 뭘 좀 싸보자. 과연 잘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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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단 집에 있는 비타민통을 싸 보기로 하겠다.


돌돌 말아보니 정말 천끼리 붙는다.


밑단도 접어서 붙이고 들어올렸는데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면끼리는 안붙는다. 겉면과 안면이 붙는 성질을 갖은 천이다.
30회 이상 빨아도 점착 기능은 저하되지 않으나 세탁기나 건조기를 이용하면 기능이 떨어지니 손세탁을 권한다고 한다. 문지르거나 다림질도 안되고 표백제도 안됨.


나름 무거운 아이폰12pro도 넣어봤는데 잘 붙어서 들어올려도 떨어지지 않는다.


아이폰을 싸서 파우치처럼 고이 접어보았다. 이렇게 파우치마냥 쓸 수 있어 보호해야 하는 물건을 가방에 넣을 때 싸주면 좋을것 같다. 모양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선글라스나 카메라 같이 스크레치나기 쉬운 물건들에게 용이하겠다.
하여튼 무척 비싸고 신기한 물건이다.

히카스타 stick it 파우치 스몰 사이즈 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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