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근처에 죠스떡볶이가 있었는데 이젠 편의점에서 인스턴트로 죠스떡볶이가 나온다.
좀 맵고 달아서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인스턴트로 나오는 죠스 떡볶이는 어떤지 궁금해서 구입했다.
동그란 종이 용기에 찰순대가 같이 들어간 죠스떡볶이 매운맛
죠스떡볶이 영양정보 273g / 610kcal
쌀 99%(외국산)
떡볶이는 사실 밀떡이 맛있는데 이건 쌀떡이다.
"소스를 제외한 쌀떡, 찰순대, 토핑은 HACCP 지정 제품"이라고 한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에서 4분간 데워서 먹으면 된다.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보았다.
하나하나 비닐에 포장되있고 미니 포크도 하나 들어있다.
쌀떡과 찰순대, 어묵과 양배추 토핑, 소스, 포크
총 5가지가 들어있다.
작게 잘 잘라서 나온 통통한 쌀떡
아무래도 인스턴트라 그런지 양이 작다.
뭉땡이로 붙어있는 찰순대
모양을 알 수 없게 붙어있지만 뜯으면 또 잘 뜯어진다.
건조된 토핑
저게 오뎅과 양배추라니 모양만으론 알 수가 없다.
소스까지 얹고 물을 붓는다.
표시선 까지 물을 부었다.
넣어야 하는 물 양은 많지가 않다. 모든 재료가 잠길 정도이다.
전자렌지에 4분을 돌렸다.
그리고 그릇에 담았다.
모양은 그럴듯하다.
순대도 모두가 아는 그 순대의 모양을 찾았다.
전자렌지 조리 시간은 10초 단위로 잘 맞춰하라고 하더니 4분으론 부족했다.
좀 딱딱함이 남아있었다.
먹어보고 더 익히던지 해야한다.
순대도 일반 파는 순대의 식감이다.
맵기나 단맛은 기존 죠스떡볶이에서 먹어 본 느낌처럼 달고 맵다.
하지만 인스턴트라 해도 냄비에 익혀먹는 스타일의 떡볶이가 번거로워도 더 맛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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