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에바항공으로 출국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난 타이베이 여행.
처음으로 에바항공을 이용했다.

 

인천공항 게이트 124.
역시나 출발은 약간 딜레이 됐다.

 

에바항공은 키티 캐릭터를 이용하는데 받아 본 보딩패스도 키티로 프린트되어있다.

기내도 온통 키티다.
의자 커버와 쿠션.

기내식은 에바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했다.
어린이밀이 귀엽다고 해서 주문해 봤다.
승무원이 이상했는지 주문한 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선 바꾸고 싶으면 미리 얘기하라고 했다.

아주 뜨거웠고 맛은 먹을만했다.

포크, 스푼, 나이프까지도 키티.
일반 기내식은 컵아이스크림도 나왔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거 아닌가. 왜 어린이밀에는 포함이 안 돼있는지.

화장실용품도 전부 키티가 있다.

 

도착 직전, 밖에 불빛이 너무 예뻤다.

도착해서 늦은 시간이라 재빨리 수속 밟고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출발했다.

그래도 너무 어둡지 않아 다행이었다.
밤 12시가 약간 안된 시간.
숙소 찾기 약간 겁나긴 했지만 다행히 잘 찾아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