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국내

제주도 제주목 관아 관덕정

은숲 2018. 7. 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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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관덕정

 

조선시대 제주도 행정중심지였던  관아 터, 제주목관아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은 보통 저렴해서 좋다.

제주목관아 입장료 성인 1,500원

 

관덕정

 

앞에 제주도 상징 같은 돌하르방도 있다.

돌하르방 뒤에 있는 것이 관덕정이다.

관덕정은 세종(世宗) 30년(1448년)에 제주 목사 신숙청이 군사 훈련을 위해지었다고 한다.

 

제주목 관아 사적 제 380호 제주시 관덕로 25

내부 지도와 설명

관덕정 말고는 일제강점기에 훼철(부수어서 걷어 치움)되었는데 

발굴, 고증, 자문을 거쳐 2002년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습

왼쪽은 우련당으로 연회 장소로 사용되던 정자이다.

 

 

우련당 앞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이수동 목사가 적의 칩임에 대비하여 만든 연못이라고 하는데 큼 도움이 될 크기는 아닌 거 같다.

 

이런 한옥의 담은 정말 정겹고 예쁘다.

 

홍화각

큰 소나무와 뒤 홍화각은 절제사가 사무를 보던 곳이다.

 

연희각

연희각

목사가 집무하던 곳

맞은편에는 드라마에나 보던 고문 도구들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망경루

멀리 보이는 망경루(탐라 순력도 체험관)

임금님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며 그 은덕을 기리던 곳이라고 한다.

하여튼 이 시대 나랏일 하는 사람들 임금 사랑이 대단하다.

 

관아 관덕정제주목 관아

망경루를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낮지만 그래도 올라가서 보니 좋다.

 

앞에 귤림당과 홍화각이 보인다.

 

 

 

망경루 내부 탐라 순력도 체험관도 있다.

곳곳에 이런 인형이 앉아 있다.

 

귤림당

귤림당

거문고를 타고 바둑을 두거나 시를 지으며 술을 마시는 장소로 이용되던 곳이라고 한다.

 

제주 동자석

제주 동자석

 

망경루 앞 길 따라 만들어진 돌길

 

목관아비석군

목관아비석군

과거 제주 목 관아 내에 있던 비석과 도내 각지에 산재해 있던 없어질 위기의 비석들을 이곳에 모아놓았다.

 

제주 목 관아 내부에 있던 동백꽃

3월 말 따뜻해질 무렵이라 동백꽃이 제주 곳곳에 피어 있어 너무 예뻤다.

 

제주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 가보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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