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북촌 연잎밥

안국 맛집을 지도어플에서 평점을 보고 고르다가 찾은 북촌 연잎밥.
연잎밥은 먹어본 적이 없었고 사진상 반찬도 많이 나오길래 한 끼 든든하게 먹자는 생각으로 가보았다.
 

 

주말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이라 사람은 많이 빠져있었다. 메뉴는 크게 고기와 곁들임 메뉴 그리고 식사로 나뉘는데 식사 메뉴는 연잎밥, 돌솥밥, 백반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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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밥으로 2인 주문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들과 찌개 그리고 계란찜도 나온다.

큼지막한 연잎밥을 펼쳐보니 연잎의 냄새가 맛있게 밴 밥이 등장했다.
마치 약밥을 먹는것처럼 쫄깃쫄깃하다.
어른들 모시고 오면 다들 좋아하실 것 같다고 느꼈는데 할머니들이 7-8명 예약하고 오셔서 식사하시는데 칭찬하는 소리와 커피 달라는 소리가 들렸다. 사장님이신지 일일이 인스턴트커피 타서 드리는 걸 보고 나왔다.

북촌 연잎밥 1인 13,000원
이 정도면 가격도 적당한것 같다. 반찬은 리필이 된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