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근처 외진 곳이라 잘 가지 않던 거리에 있는 카페 포말 커피
카페 입구 앞은 뭔가 세련되고 눈에 들어온다.
하늘색 문과 낡은 벤치가 분위기가 좋다.
화살표로 표현된 Foamal coffee 로고도 세련됐다.
하늘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조금 무섭기는 하다.
다 올라가서 문을 연다.
카페 안은 생각보다 넓어 보인다.
집으로 치면 방 3개와 거실 느낌이다.
한 곳은 커피 바 주문하고 음료 만드는 곳이고 나머지 2곳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카페 입구 바라보고 찍은 사진
문에 불투명 유리가 있는 게 감각적이다.
스토브에 감성적인 주전자가 올려져 있다.
스투키, 찻장, 앰프
문이랑 나란히 있는데 감성 돋는다.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다.
라운지에 문이 또 있다.
추워서 뭔지 열어보진 않았다.
테이블이 있는 거 같진 않다.
두 방 사이
벽에 붙은 조그만 테이블과 작은 의자 2개
불편한 자리지만 좁은 공간에 감각적이게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어 두었다.
여기 인테리어 맛집인 듯
라운지에 있는 넓은 좌석
유일하게 넓고 소파 자리라 좋다.
왼쪽 방 안
벽에 붙은 기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도 나란히라도 앉을자리가 좀 될듯하다.
생각해보면 여기 정말 거주하는 집이였을것 같다.
커피 바 안에도 구석에 자리를 야무지게 넣어놨다.
여긴 화장실 입구
라즈베리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 블론디 브라우니
아메리카노 양이 적은 감이 있다.
맛은 괜찮았다.
라즈베리 에이드도 상큼 시큼
화이트 초코와 황설탕이 들어간 브라우니라고 하는데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블론디 브라우니가 쫄깃하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과 조합이 잘되고 달달하고 식감이 좋다.
테이블이 많이 없고 너무 어두워서 공부나 일하러 와서 오래 앉아있긴 어려워 보이지만 디저트도 맛있고 카페도 예뻐서 자주 가고 싶다.
분위기도 좋은데 위치가 눈에 안 띄어 아는 사람만 가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2021년 1층까지 확장하여 재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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