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핑크 말차샷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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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9일부터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베이커리랑 라떼등이 나왔다.

체리블라썸 라떼, 핑크 말차 샷 라떼, 바나나 크림파이 프라푸치노, 딸기 녹차 더블 슈, 녹차 크림치즈 브리오슈, 세사미 햄치즈 샌드위치, 딸기 녹차 더블 크레이프 모두 색이 다 봄이다.

무료 음료 쿠폰이 유효기간이 다 돼서 급하게 이용하러 갔는데 당연히 별은 적립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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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크림파이 프라푸치노 먹고싶었는데 얘는 쿠폰 적용이 안된다고 해서 핑크 말차샷 라떼로 주문했다.

색이 진짜 황홀하다. 녹차의 초록과 벚꽃의 핑크가 경계를 지고 있다.

진한 제주산 말차샷을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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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머그컵이다.
끝내 핑크색은 보지 못했다.
유리컵을 들고 다닐까.

첫맛은 썼다.
섞어먹어야 할 음료는 알아서 빨대를 챙겨주던데 그런게 없어서 원래 이맛인가 했다.
보이지 않는 밑에 깔린 핑크 라떼가 단맛을 가져서 그런지 마실 수록 섞여서 달아졌다.

맛차, 녹차 관련 음료는 인위적으로 엄청 극강의 단맛이 나곤 하는데 은은하게 달고 맛차 맛도 강하게 나주고 해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