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샌드커피 논탄토(Nontanto) 카이막 신사 가로수길

은숲 2022. 6.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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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조차없는 카페
카이막을 판다고해서 매력을 느껴 다녀온 샌드커피 논탄토
신촌이랑 연남에도 매장이 있는데 신사동 논탄토로 다녀왔다.


혼자 완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카페
왼쪽에 커피를 만드는데 쓰이는 모래가 있다.


ㄷ자 모양의 커피바


커피바 옆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
자세히 보면 커피잡지인지 논탄토의 기사가 실려있다.
위에는 논탄토에서 만든 원두로 판매도 하고있다.


주문대 앞에 있는 종이 한장짜리 메뉴판
옆에 스티커는 카페 로고 디자인인듯 한데 너무 예쁘다.


알콜커피에 논커피 음료, 디카페인 커피도 판매한다.
디저트는 카이막과 바스크 치즈케익 두 가지뿐이다.


안쪽 깊숙히, 오른쪽에 원두볶는것 같은 기계가 있다.
원두볶는 기계는 다른 카페에도 종종 보이는데 어쩜 다 다른지. 종류가 많은가보다.


문쪽 자리는 좀 독특하다. 커피바와 마주보고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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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못했는데 사람들이 커피만 모래에 볶으면 촬영하러 왔다.
미니주전자(?)에 담긴 커피를 모래위에서 쓸어주면 뜨겁게 달궈진다. 모래에 커피가 뜨거워지는게 신기하다.
오른쪽 드립퍼 5개가 있는데 밑에 컵을 놓고 커피를 붓는다. 아이스는 얼음을 넣은 컵을 아래에 놓고 드립해서 준다. 처음엔 디카페인을 주문해놓고 후회를 하고 있었다. 아이스를 주문한것도.
그런데 내 커피도 같은 방식으로 모래에 볶아서 드립으로 내려주었다.


커피바 선반에 알파벳D라고 적힌 원두가 다른 원두들이랑 있던데 그게 디카페인 원두인것 같다. 병에 로스팅 날짜 같은게 적혀있는데 6/7이라 최근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우와 디카페인도 맛있었다.


여기온 목적
커피랑 같이 주문한 카이막을 맛보았다.
카이막과 꿀 섞은 것을 깊지 않은 나무접시에 줘서 먹기 좀 불편했다.


카이막은 식감이 생크림처럼 흐물흐물하지도 않고 버터만큼 하드함것도 아니고 부드럽고 아주 쫌 쫄깃하다고 해야하나?흔하게 비유할 식감은 리코타치즈 느낌?꿀까지 뿌려져서 달고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또 먹으러 가고 싶다.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질릴꺼 같긴 하다.
논탄토 카이막 가격은 7,500원으로 비싸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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