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kl 타워 보러 가는 길
주변을 돌면서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 거냐 헤매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백인 부부가 말을 걸었다.
타워 보러 가냐 걸어 올라가면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대충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았다.
마치 박물관이나 관리사무소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리로 쭉 올라가면 나무도 있고 숲 속이라 너무 예쁘다고 알려줘서 그리로 올라갔다.
이렇게 숲길
헥헥 대면서 더위와 체력싸움을 하며 올라갔다.
kl tower 방향임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곳곳에 있다.
드디어 거의 다 올라왔다.
거꾸로 된 집
돈 주고 들어가서 구경하는 곳도 있었다.
저걸 대만 가오슝에서도 봤는데 비슷한 게 있었다.
타워 쪽으로 들어가면 마치 가이드의 손에 이끌려 온 것 같은 패키지 여행자들을 위한 곳 같은 쇼핑의 장이 열려있었다.
이곳을 지나간다.
뭔가 더 입구스러운 곳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 티켓을 구매했다.
이것저것 합쳐놓은 콤보세트 등이 있다.
뭐가 뭔지 몰라 다 볼 수 있는 콤보 중 combo sky deck으로 골랐다.
sky deck+observation deck+옵션 선택(아쿠아리움)
가격은 110 링킷(약 31,900원)
대체 스카이 덱은 뭐고 옵져베이션 덱은 뭔지 잘 모르겠더라는.
받은 티켓
하나는 티켓이고 검은종이는 뭔지 모르겠다.
안내지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먼저 sky deck
여기가 야외에서 전망을 보는 곳이었다.
제일 꼭대기였다.
바람이 엄청 불어서 여기선 좀 추웠다.
밤에 오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약간 흐린듯하면서도 뻥 뚫린 풍경이 멋졌다.
멀리 보이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스카이 박스가 2곳이 있었다.
sky box가 뭔지 사전 정보 없이 올라와서 뭔지 궁금했다.
두 번째 스카이 박스
줄을 섰다가 차례가 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무료라고 해서 줄을 섰다.
이렇게 바닥이랑 사방이 유리로 된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
너무 오래 찍으면 관리 아저씨가 호루라기를 분다.
옆에는 카페도 있어서 쉴 수 있다.
3개 중 하나를 클리어하고 observation deck으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일단 내려가면 다시 못 올라온다.
관람 순서가 위에서 밑으로 가는 순이다.
여기가 observation deck
실내에서 보는 곳이다.
위에서 보고 왔더니 감흥이 없다.
그냥 스카이 덱만 보면 될 거 같다.
남은 옵션 아쿠아리움은 타워를 다 내려와 나오면 있다.
기프트 샾처럼 생겨서 기웃거리다 물어보니 여기가 아쿠아리움이라며 들어오라고 했다.
매장 안에 이런 문이 있다.
이런 수족관이 잔뜩 있는 방이었다.
예쁜 수조들
첨 보는 물고기들도 많았다.
아쿠아리움의 꽃
상어도 있다.
스카이덱만 보면 될 거 같은데 그것만 보는 옵션은 없다.
아쿠아리움 같은 옵션 빼고 sky deck과 observation deck만 보는 옵션은 있는데 가격 차이가 5 링킷(1,450원)밖에 안나는 105 링킷(30,450원)이었다.
상술이다.
어쨌든 재밌는 구경거리였고 사람이 많겠지만 야경 보러 가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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