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3박을 묵었던 호텔 NU Hotel
새로 생긴 호텔이라 혹은 리모델링 한 호텔이라 전반적으로 깨끗했다.
위치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쯤 되는 교통의 요지, KL 센트럴역 근처라 시내랑은 좀 거리가 있더라도 다니기 편했다.
NU 호텔 입구.
말레이시아는 전반적으로 호텔 가격이 저렴하다.
전에 싱가포르 호텔보다 더 나은 퀄리티인데 가격은 반값이다.
하루에 19달러
드라이기가 화장실에 붙박이로 걸려 있다.
화장실에는 샴푸랑 비누, 헤어캡, 바디젤이 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별로이고 퀄리티도 안 좋았다. 쓰면 청소할때 채워준다.
문 앞에 걸려 있는 유일한 거울.
전신거울이면 좋을 텐데 아쉬웠다.
퀸사이즈 침대로 예약됐는데 이건 퀸사이즈가 아닌 것 같았다.
테이블 앞에서 화장하는데 의자도 없고 거울도 없고 불편했다. 그리고 냉장고도 없다.
비율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평면도
숙소 근처에 있던 NU Sentral 쇼핑몰
장점
1. 숙소가 있는 KL센트럴역(버스터미널, 기차역, 지하철, 익스프레스 다 있음)은 한 번에 안 갈아타고 공항까지 왕복으로 다닐 수 있고 호텔 앞에는 모노레일도 있어서 어디로 가든 교통이 좋다. 주요 시내는 좀 벗어나 있지만 서울과 비교하면 워낙 쿠알라룸푸르가 작아서 먼 것도 아니다.
2. 숙소 근처에 아주 큰 NU sentral 쇼핑몰이 있다.
식당, 마트, 과일가게, 카페, 쇼핑 다 가능해서 아주 유용하고 편하게 이용했다.
너무 늦은 시간까지 놀기 위험하니까 놀다가 여기 와서 밤 10시까지 놀다 숙소에 가기 좋았다.
3. 깨끗하다.
4. 에어컨, 물 잘 작동된다.
단점
1. 리셉션 직원들이 불친절한 건 아닌데 뭐 갖다 달라하면 대답만 잘하고 안 갖다 준다.
2. 사실 KL센트럴역은 NU센트럴 쇼핑몰이랑 이어져 있는데 뒤편이라 숙소 코 앞에 있는 건 아니다. 모노레일은 코 앞에 있다.
3. 냉장고 없음-더운데 찬 거 못 먹는다.
4. 의자 없음-먹고 화장하고 하기 불편했다.
5. 테이블 앞에 거울 없어서 화장하거나 머리 만질 때 불편했다.
6. 칫솔, 치약, 린스가 없다.
7. 비누랑 바디샤워는 그냥 쓴 다치고 샴푸랑 린스는 질이 별로라 가져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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