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디저트

합정 최강금 돈까스

은숲 2022. 6. 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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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최강금 돈까스집에 다녀왔다. 매장은 지하에 있고 1층 밖에 키오스가 있어서 개인정보 및 메뉴을 미리 세팅해두면 카카오톡으로 순번도 확인 가능하고 순서가 다 되며 메세지도 온다.

키오스크로 대기를 걸어두고 근처 카페에서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때우고 3-4팀이 남았다고 매장에서 미리 전화를 줘서 앞에서 몇분 더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진짜 좁은 매장에 가운데가 튀기고 자르는 조리대고 사이드로 테이블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미리 주문해 놓은 메뉴를 확인해준다.


매장이 약간 반지하인데 통유리로 되있어 전망은 시원했다.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쳐다보기는 하지만.


돈까스 기본 메뉴는 등심, 안심, 상등심 돈까스이다.
주류와 음료가 있고 돈까스 추가하는 메뉴도 있다. 사이드 메뉴에 드라이커리라고 “국물이 적은 버크셔K 커리”라는 메뉴가 있어 따로 주문해보았다.


돈까스별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놓았다.
테이블 위에 세팅되있는 함초소금, 생 들기름과 돈까스 소스를 이용하면 된다.


미리 준비해준 밥과 시래기국 그리고 드디어 나온 안심 돈까스
그릇이며 수저며 다 좋은것들이라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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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나온 분홍빛 안심 돈까스


안심와 달리 네모네모하게 튀겨 나온 등심돈까스


등심 돈까스 단면은 위에 기름이 딱 자리잡고 있어 고소하다. 안심은 그야말로 부들부들하다.


고수가 얹어져 나온 드라이 커리
4,000원이라 그런지 양이 진짜 작다.


밥에 얹어먹어봤는데 꾸덕꾸덕하고 무척 진한 카레였는데 굳이 시킬필욘 없겠다.


여긴 시래기국도 너무 맛있었다.


디저트로 복분자 요거트를 준다.
새콤달콤해서 잘 먹었다.
유기?놋쇠?방짜?로 된 수저들이 맘에 들었다.

돈까스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유명할 수 밖에 없겠다. 긴줄에도 기다린게 아깝지 않게 해주는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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