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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공관역 야시장 같지 않은 야시장을 돌다가 평소 오고 싶었던 천산딩(陳三鼎) 흑설탕 버블티를 한잔 들고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확실히 흑성탕으로 만들어서인지 흑설탕 특유의 진한 단맛이 있다.
트립 어드바이져(trip advisor) 어플에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 순위가 높았던 피쉬볼 가게로 정했다.
죠스 그림이 있는 간판
피쉬볼이 죠스로 만드는 건 아니겠지.
피쉬볼 가게 이름은 가흥피쉬볼(佳興魚丸店,가흥어환점)
유명한 곳인지 사람도 많고 포장해 가려고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서 기대가 됐다.
김밥천국처럼 메뉴지에 표시해서 주면 되는데 한글은 없어도 영어는 있었다.
피쉬볼과 면 또는 죽으로 조합하는데 하나는 면으로 하는 죽으로 했다.
가게 자체가 막 청결하고 그렇진 않다.
대만은 로컬 식당이 대부분 그렇다.
옆에 반찬으로 먹는 것도 뚜껑이 열려있어 좀 그랬다.
이건 우리나라도 그런데가 있지만 예민하다면 패스하자.
주문한 피쉬볼 두 그릇
지금 보니 먹고 싶지만 양이 진짜 많기도 해서 남기긴 했다.
맑은 국물에 면과 피쉬볼
면이 너무 많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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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스타일에 피쉬볼
고기 같은 애들이 꽉 들어차 있고 겉에 피쉬볼도 쫄깃해서 피쉬볼만 다 먹고 나왔다.
특별한 맛이라고 할 순 없지만 저렴하니까 호기심에 먹어볼 만하다.
타이베이 공관역 가흥 피쉬볼(가흥어환점) 영업시간 11am-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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