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수제 비누 - 컵 케익 비누

롯데백화점 강좌가 있어서 들어 보고 왔다.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에 최근 관심이 생겨서 배워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 강좌는 1회성이라 그런지 유익하진 않았다.

강사가 이미 만들어 온 비누에 생크림같은 비누 반죽만 만들어 올리고 뭐 그냥 데코만 하다 왔다.

장미향과 커피향 두가지 종류.

커피향은 냄새가 참 좋다.

하지만 만드는 방법에 따라 mp(Melt &Pour)와 cp(Cold Process)로 나뉘는데

mp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비누 베이스를 녹여 그저 틀에 붓는 방식이라 100%천연도 아니고,

강사분이 가져오신 비누도 MP비누겠지.

모양이 사용하기도 불편해 보이고 향이 좋으니 방향제 마냥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