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돈까스 - 문래 돈까스(폐업)

티비에서 3대 돈까스집을 소개하는 걸 보고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그 맛집을 언젠가 다 가볼 수 있을지.

 

문래동에 있는 이웃집 돈까스는 예정된 곳은 아니였는데

맛도 나쁘지 않고 사람도 많았다.

 

 

크지 않은 가게이고 그래서인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메뉴는 역시 많지 않다.

원래 이런집이 맛있지 않나.

 

이웃집 돈까스 7,500원, 얼큰한 찌개 돈까스 8,500원, 고기 짬뽕밥 7,000원이 식사 메뉴이다.

 

이웃집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 2장

얼큰한 찌개 돈까스는 빨간 국물에 돈까스가 함께 끓여진 국물 돈까스

고기 짬뽕밥은 고기와 야채로 끓인 짬뽕밥(해물 없음) 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예쁜 접시에 담겨 나온 이웃집 돈까스.

 

상큼한 드레싱에 양상추가 나오고 밥 약간 그리고 등심 돈까스 2장이 나온다.

국물도 나오고. 

 

티비에서 보니까 돈까스는 두께가 중요한게 아니던데 왜 그동안 두께에 민감했는지;; 

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이게 바로 맛집이구나 싶은건 아니더라고 

기분 좋게 먹고 나올만큼은 된다.

 

창가에 화분과 작은 인형으로 장식해 놓은게 너무 예쁘다.

여자들이 좋아할 분위기인데 사진엔 다 남자네 ㅋ

 

점심장사가 끝난 가게 안.

 

 

창가에 화분.

부럽다. 햇빛 많이 받아 물 안줘도 잘 자랄듯.

 

파란 간판에 이웃집 돈까스가게.

찾기에는 애매한 위치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