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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은 뭐가 유명한지도 모를만큼 먹어본적이 없는데 우연히 모브라는 스페인의 타파스 전문점에 다녀왔다
타파스는 식사 전 술과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모즈(Moze) 스페인 타파스,빠에야,와인,상그라아,하몽을 전문으로 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하는 글이 문 앞에 빈 와인병들과 함께 디피되어있다
모힝이랑은 다른 가게이므로 헷갈리지말고 지하1층으로 내려간다
와인과 안주 파는 분위기라 매장 내부는 어두컴컴하다
기본 테이블 세팅
테이블마다 초에 불도 붙여준다
주문한 화이트 하우스 와인이 먼저 나왔다
감바스 알오히요
신선한 올리브오일에 구워진 통통한 새우와 마늘이 어울러진 파타스
별 재료 없는거 같지만 새우에 마늘향까지 너무 잘 어울린다
칠리치즈 파타타
바삭하게 튀긴 감자튀김 위에 매콤한 칠리콘까르네와 모찌렐라 치즈, 사워크림이 듬뿍 들은 요리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은 맛없을 수 없다
상그리아 한 잔
모즈 영업시간 5pm-3am
키친은 2am에 닫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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