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고오~급 호텔 롯데 시그니엘에 다녀왔다.
단 1박이지만 프리미어 룸에서 호캉스 플렉스!!
체크인도 사람이 하도 많아서 대기만 1시간 걸렸다.
이 사진은 다 늦은 저녁 사람 없을때 찍어본 시그니엘 체크인 데스크 사진이다.
체크인할 때 호텔 직원이 방마다 일일이 한 명씩 붙어서 안내를 해준다.
5성급은 다르구나;;;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 시티뷰 전경
통 창 전망이 시티뷰인데 추가 금액 내면 석촌호수 리버뷰 방이 가능하다.
욕실도 유리창 딸린 전망 욕실을 예약하려면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10만 원!?
다녀오고 보니 추가했으면 좋았을 것을 아쉽다.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화장실은 트윈룸이라 그런가?
세면대가 무려 두 개!!
어메니티도 있을 것 다 있다.
프리미어 룸 시티뷰
날이 깨끗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여튼 체크인이 늦어 4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방에 있으니까 직원이 웰컴 티를 가져다 줬다.
설탕에 절인 과일 조각이랑 시그니엘에서 전용인듯한 블렌딩티였다.
“유자의 단맛과 알싸한 생강, 로즈마리의 향긋한 잔향이 남습니다.”라고 설명이 적힌 안내지가 있다.
과일 조각은 반은 그냥 먹고 반은 차가 넣어 먹었는데 그냥 먹는 게 맞는 것 같다.ㅋㅋㅋ
잠시 후 웰컴 과일까지 가져온다.
생각도 못했는데 엄청나네.
한라봉, 사과, 샤인 머스킷 그리고 포크랑 나이프까지!!
시그니엘에서 넷플릭스도 볼 수 있다는데 케이블인가 데스크가서 빌려와야 한다고 한다.
귀찮아서 관두고 티브이만 봤다.
널찍하고 깔끔한 프리미어 룸
이제 무료 이용 가능하다는 라운지에 가본다.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려면 대기도 해야 한다.
밤에 더 심하다고 하니 나름 저녁 전에 갔다.
무료 음료, 커피, 시그니엘 글씨 박힌 쿠키
종류는 별거 없고 쿠키맛도 그냥저냥
일몰이라 창 밖 풍경이 멋있었다.
다음 날 롯데 시그니엘 조식
새벽같이 일어나서 갔는데 일빠가 아니었다.
대단히 부지런한 사람들ㅋㅋ
뭐 이 정도면 됐지.
별로라는 사람도 있던데 버터까지 아주 훌륭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을 또 기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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