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 능(cafe neung)

리얼 기와집으로 되 있는 카페 능(neung).
옆에 목욕탕 표시가 되있는 황남탕이라는 아주 오랜된 간판이 보인다. 기와로 된 목욕탕이였을까?
카페 간판에 심플하게 cafe neung이라 적혀있고 로고같은데 선으로 두 개의 뽈록한 산을 그렸다.

카페 안 1층은 노출 콩크리트처럼 기둥과 천장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같은 나무 색의 여러 디자인의 의자가 쓰였다.

역시나 나무색 커피바.
엄청 큰 스뎅 에스프레소 기계가 눈에 띈다.

1인1음료로 외부음식물 취식금지.
커피는 정해진 원두중에서 고를 수 있다.

도서관 책상같이 여럿이 앉는 테이블도 있고 디저트도 몇 종류 준비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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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오면 액자 느낌의 자리가 가운데 있는데 분명 바 형식의 자리는 아닌데 바 느낌이 나는 독특한 모양이다.

옥상 루프탑으로 나가는 문이 보인다. 한 여름 대 낮이라 앉을 수는 없고 구경만 나가본다.

1, 2층 내부는 그다지 예쁠것은 없었는데 야외는 예쁘게 꾸며져있다.

라탄의자에 하얀천으로 해를 예쁘게 막아놨지만 대낮에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햇볕이 강해 풍경은 참 예쁘다.
옆 건물 기와집과 루프탑들 그리고 길 거리가 훤하게 보인다.

가운데 자리까지는 흰천이 없다. 접이식이지만 편해보이는 의자가 마련되있다.

맛은 평범했던 카페 능 음료들
아메리카노, 딸기 우유, 팥 쉐이크

날 좋은 가을 루프탑 자리에 앉으면 정말 좋을 카페이다.